수출바우처로 홍보 영상·영문 카탈로그·전시회 비용을 줄이는 방법과 1년 신청 일정

- 수출바우처는 정해진 한도 안에서 홍보 영상·디자인·통번역·전시회 같은 서비스를 골라 쓰고, 비용의 50~70%를 정부가 부담하는 제도입니다(2026년 기준).
- 2026년에는 2025년 12월 1차 모집을 시작으로 봄·여름에 추가 모집이 이어졌고, 2027년에는 제도 개편이 예고돼 있습니다.
- 수행기관 선택과 정산 기한을 놓치면 바우처를 다 못 쓰고 다음 신청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출바우처, 한도 안에서 골라 쓰는 쿠폰
해외 바이어를 만나려면 영문 소개 영상, 카탈로그, 전시회 부스가 필요합니다. 수출바우처는 이 비용을 정부가 나눠 내 주는 제도입니다.
방식은 쿠폰과 비슷합니다. 선정되면 회사별 한도만큼 바우처가 발급되고, 회사는 정해진 서비스 메뉴에서 필요한 것을 골라 등록된 수행기관(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 맡깁니다. 서비스를 받은 뒤 시스템에서 정산하면 비용이 지급됩니다.
사업은 두 부처가 나눠 운영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사업과 산업통상부(옛 산업통상자원부)·KOTRA 사업이 있고, 신청은 모두 수출바우처 누리집(exportvoucher.com)에서 합니다.
누가, 얼마까지 받을 수 있나

2026년 중기부 수출바우처는 예산 1,502억 원으로, 전년보다 226억 원 늘었습니다. 회사는 전년도 수출 실적에 따라 다섯 단계로 나뉩니다.
내수·수출초보 기업은 3천만 원, 수출유망 4,500만 원, 수출성장 7천만 원, 500만 달러 이상인 수출강소 기업은 1억 원까지입니다. 수출을 아직 시작하지 않은 회사도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바우처 금액은 정부 보조금과 회사 분담금을 합친 것입니다. 중기부 사업은 매출 규모에 따라 정부가 50~70%를 부담하고, 산업통상부 사업은 중소기업 70%, 중견기업 50%입니다. 3천만 원 바우처를 정부 70% 조건으로 받으면 회사가 낼 돈은 900만 원입니다.
영상·카탈로그·전시회까지, 살 수 있는 서비스

2026년 산업통상부 공고의 서비스 메뉴는 14개 분야입니다. 중기부 사업은 15개 분야로 구성됩니다. 이 가운데 해외 마케팅 콘텐츠와 바로 이어지는 메뉴는 홍보 동영상, 디자인 개발, 브랜드 개발·관리, 통번역, 홍보·광고, 전시회·해외영업 지원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용 영문 회사 소개 영상, 영문 카탈로그와 제품 상세 디자인, 해외 전시회 개별 참가 비용, 외국어 번역 같은 일을 이 메뉴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메뉴 구성과 사용 조건은 공고마다 다릅니다. 2026년 산업통상부 4차 공고처럼 특정 서비스에 바우처의 70% 이상을 써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공고문을 꼭 확인하세요.
함께 보면 좋은 지원사업
혁신바우처. 중기부가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을 묶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26년 1차 공고 기준으로 최대 5천만 원이고, 최근 3년 평균 매출에 따라 정부가 40~85%를 부담합니다.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기업은 비율이 5~15%포인트 더 높습니다. 수출 전용은 아니지만 제조사라면 함께 검토할 만합니다.
KOTRA 한국관. 정부가 해외 전시회에 단체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 기업을 모으는 방식입니다. 2027년 상반기 전시회 한국관 공고들을 보면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의 70% 이내를 국고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수출 지원. 시·도와 지역 기관도 자체 수출바우처나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을 운영합니다. 같은 비용을 여러 사업에서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는 없으니, 어떤 비용을 어느 사업으로 처리할지 먼저 나눠 두는 것이 좋습니다.
1년 일정과 신청 순서

중기부 1차 모집은 2025년 12월 17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였고, 봄에 2차, 7월 8~22일에 3차 모집이 열렸습니다. 산업통상부 사업도 2025년 12월 22일에 1차를 시작해 연중 3~4회 모집했습니다.
즉 다음 해 사업의 첫 모집이 연말에 열립니다. 2027년은 아직 공고 전입니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중기부는 2027년 예산안에서 수출바우처 예산을 3,137억 원으로 늘리고 ‘수출기반 바우처’와 ‘수출성장 패키지’로 나누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므로, 세부 조건은 공고문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 순서는 대략 이렇습니다. 공고 확인과 공동인증서 준비, 온라인 신청과 사업계획서 제출, 서류 평가(공고에 따라 현장 평가), 선정과 협약, 회사 분담금 납부와 바우처 발급, 수행기관과 과업 계약, 서비스 이용, 결과물 확인과 정산 순입니다.
자주 하는 실수 4가지
수행기관을 급하게 고르는 것. 바우처는 시스템에 등록된 수행기관의 서비스에만 쓸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와 일정, 결과물 범위를 계약 전에 확인하세요.
정산 기한을 늦게 챙기는 것. 2026년 산업통상부 사업은 12월 31일까지 정산 요청을 등록해야 했습니다. 제작 기간이 긴 영상은 가을에 시작하면 빠듯합니다. 간접비는 지원되지 않고, 서비스별 표준단가 안에서만 정산된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바우처를 남기는 것. 2026년 산업통상부 4차 공고 기준으로 잔액이 30%를 넘으면 2년간 참여가 제한되고, 15~30%면 2년간 선정 평가에서 5점이 깎입니다. 처음부터 쓸 수 있는 만큼만 계획하는 편이 낫습니다.
분담금과 서류를 미루는 것. 회사 분담금은 선정 후 1개월 안에 내야 합니다. 다른 수출바우처 협약이 아직 끝나지 않은 회사는 신청할 수 없다는 점도 확인하세요.
해당하는 항목을 눌러 체크해 보세요
체크한 항목 개 · 8개 모두 체크되면 신청 준비 완료
이 체크리스트와 위 연간 일정 이미지를 저장해 두고, 연말 공고가 뜨면 바로 꺼내 보세요. 제출 서류와 조건은 해마다 바뀌니 공고문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세 가지
- 우리 회사 트랙부터 확인하세요
올해 수출 실적과 매출을 정리하면 받을 수 있는 한도와 회사 분담 비율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 연말 공고 알림을 걸어 두세요
수출바우처 누리집 공지와 중기부·KOTRA 공고를 11월부터 챙겨 보세요. 1차 모집은 기간이 3~4주로 짧습니다.
- 만들 것과 순서를 먼저 정하세요
영문 소개 영상, 카탈로그, 전시회처럼 필요한 것을 우선순위대로 적고, 제작 기간을 거꾸로 계산해 정산 기한 안에 끝나도록 계획하세요.
해외 마케팅 영상과 카탈로그, 지원사업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SEXYZOO는 수출바우처 등 정부지원사업으로 홍보 영상·영문 웹사이트·카탈로그 제작을 돕는 공급기업입니다. 어떤 메뉴로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정부지원사업 활용 상담하기 →참고 자료: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수출바우처 1차 모집 발표(2025.12)·3차 모집 발표(2026.7), 산업통상부·KOTRA 2026년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모집 공고(2025.12, 2026.7),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혁신바우처 1차 공고(2025.11), 중소벤처기업부 2027년 예산안(2026.9), KOTRA 2027년 해외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 모집 공고(2026.9~10)